행복도시건설청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자족기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충재 청장)를 열고, 민간 전문가 6명을 위촉했다.
정부부처 이전에 맞춰 도시 성장 가속화와 일자리 창출, 도시활력 증진 등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명환 전 삼성SDS 대표와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백제욱 하나은행 자문위원, 심교언 건국대 교수, 한기원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최용석 클렉스 대표가 위촉됐다.
기업과 대학 등 핵심 자족시설 유치전략 및 마케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반 상황을 점검,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기업경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기업가와 투자유치 및 금융·부동산 분야에 해박한 거물급 전문가로 구성했다”며 “위촉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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