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계획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ㆍ인권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하는 총 6개의 장, 9개 분야 28개 기본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분야는 ▲차별금지를 위한 인권보장 ▲근로권보장 ▲기본소득보장 ▲건강 및 교육권 보장 ▲문화ㆍ여가권 보장 ▲거주시설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등이다.
기본계획에선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강화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모든 영역에서 장애인의 차별금지와 권리보장에 입각한 정책을 수립했다.
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보장을 위해 2018년까지 5년 동안 중장기 장애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매년 구체적인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은 서울, 전남,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수립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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