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농가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채를 자산으로 나눈 농가부채비율에서 충남은 4.7%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남이 8.0%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북이 7.8%, 강원이 7.3%를 기록했다. 충북은 6.9%로 전국 평균인 6.7%를 웃돌았다.
농가 소득은 전국 평균 3103만1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충남은 3321만7000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제주가 3916만7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농가 소득을 기록했으며 경기가 3813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충북은 2999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농가 처분가능소득은 전국 평균 2585만5000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충남은 2807만6000원, 충북은 2453만3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농가 자산은 경기가 7억2446만7000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제주가 5억2075만2000원, 충남이 4억1805만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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