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법의 날]정의를 꿈꾸는 저스티스… 새진용 갖추고 제2의 도약

[오늘 법의 날]정의를 꿈꾸는 저스티스… 새진용 갖추고 제2의 도약

  • 승인 2013-04-24 15:08
  • 신문게재 2013-04-25 1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오늘 법의 날]신법조시대 연다

법무법인 저스티스가 설립된 지 1년여만에 명실상부한 법무법인으로 성장한 건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갖춘 변호사들이 주축이 됐기에 가능했다. 여기에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을 지낸 김형태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새롭게 영입하면서 모두 8명의 변호사 진용을 갖춘 저스티스는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우선,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를 졸업한 김형태(고려대, 연수원 14기) 대표변호사는 법조계뿐 아니라 왕성한 대외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대전경실련 (사)도시개혁센터 이사장, 와이즈멘 차기대전지방총재(한밭클럽회장) 등을 맡고 있다. 오랜 변호사 생활을 통해 익힌 법률적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기업관계 법률적 문제와 여러 곳의 보험회사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손해배상, 보험에 관련된 법률문제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영준(군법무관 14회) 변호사도 있다. 역시 고려대를 졸업한 지 변호사는 국방부 불온서적지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해 유명세를 탔던 주인공이다.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25회 인권상을 받기도 했으며, 특허 등 지적재산권 분야에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있고 재건축ㆍ재개발분야, 토지보상 등 행정분야를 담당한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황윤상(군법무관 14회) 변호사는 공주영명고 출신 최초의 변호사로, 형사법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다. 이 분야에는 남다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대전시 행정심판위원이다. 법인에서는 기업금융과 가사, 부동산 관련 소송 등을 맡고 있다.

유성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윤기상(군법무관 15회) 변호사는 현재 세종시 도시분쟁조정위원이며 군법무관 시절 국가계약 관련 업무와 국유재산 업무를 담당했다. 기업의 M&A 회생과 파산 문제, 부동산 관련 소송 등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중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도현택 변호사도 군법무관(16회) 출신이다. 육군본부 인사소청과 배상위원으로 활동했고, 법인에서는 노동, 조세, 공정거래법 등을 담당한다.

유승훈 변호사는 서울분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부동산경매, 이혼 및 교통사고 손해배상 등의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재식 변호사는 기업의 재무, 조세 등 기업법무와 금융거래 자본시장 등에 대한 연구 분야의 식견을 가진 기업법률 전문가로 꼽힌다.

충남대 로스쿨 1기인 한만중 변호사는 근로자관계법과 산업재해 분야, 행정관련 문제에 대한 행정소송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친구처럼 경청하고 가족처럼 고민하는 인간적인 변호사를 꿈꾸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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