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를 찾은 KOTRA 방문단은 투자기획실, 투자유치실, 투자종합상담실, 고충처리단에서 근무하는 투자유치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안 프로젝트 설명회 및 투자유치협력방안 협의,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KOTRA와의 협력 및 소통채널을 강화해 기관 간 상생 시너지를 극대화한 투자유치를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 신규지정 된 천안5산단내 단지형 외투지역이 뛰어난 입지여건을 가진 경쟁력 있는 임대형 단지라는 점을 투자 강점으로 집중홍보 했으며, 충남의 새로운 중심이 된 내포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높은 투자성을 홍보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신남식 방문단 단장(KOTRA 투자기획실장)은 “그동안 충남도가 열정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외국인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2000년 이후 최근까지 줄곧 수도권 기업유치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외 투자유치에서 대한민국의 선도적 지자체라는 의미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오늘 방문에서 소개받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투자유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운현 경제통상실장은 “충남도에서도 KOTRA와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성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천안5산단내 단지형 외투단지와 내포신도시가 조기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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