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관내 초·중·고 15곳 2억 투입

과학실험실 현대화 돕는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기초 과학교육 여건조성을 위해 과학실험실현대화 사업 등으로 관내 초, 중, 고 15학교에 2억2200만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과학실험실현대화, 과학교구선진화 사업과 과학실험교육선도 대상학교를 신청을 받아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현장점검과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교를 선정했다.

대상학교는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에 장기초, 전의초, 쌍류초, 조치원여고와 과학교구 선진화 사업에 도담초, 쌍류초, 조치원중, 도담중, 한솔고, 도담고, 국제고, 성남고를, 과학실험교육 선도학교에 대동초, 교동초, 도원초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노후된 과학실험교구를 최신 모델로 교체하는 등 과학실험실을 리모델링하고 벨트형 과학실험 프로그램과 같은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사업추진의 편리성 도모와 사업지원금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지난 22일 조치원교동초에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난해 우수학교로 지정된 업무 담당교사로부터 사업추진의 경험 노하우를 전달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