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14개 지역교육장, 전국소년체전 출전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 체육담당 장학사, 체육업무 담당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류광선 천안교육장을 비롯한 5명의 교육장이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금메달 획득을 위한 필승전략을 발표했고, 나머지 교육장도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필승전략 보고회는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에서 전국 7위 달성을 위한 필승전략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발표했으며, 이어 6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우수선수(팀)에 대한 전력 및 장ㆍ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력 향상, 컨디션 유지, 훈련전략 등 필승전략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직접 발표했다.
전찬환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은 출전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0개 획득을 목표로 전국 7위를 달성해 충남학교체육의 저력과 변화하는 충남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