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사격팀 금메달 과녁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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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사격팀 금메달 과녁 명중

공기권총ㆍ센터파이어 금2ㆍ동1

  • 승인 2013-04-23 17:23
  • 신문게재 2013-04-24 14면
  • 김영재 기자김영재 기자
제25회 대학연맹기 전국 대학생사격대회에 출전한 중부대 사격팀 선수들과 이대식 감독.
제25회 대학연맹기 전국 대학생사격대회에 출전한 중부대 사격팀 선수들과 이대식 감독.
중부대 사격팀이 제25회 대학연맹기 전국 대학생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중부대는 지난 20~23일 대구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학연맹기 전국 대학생사격대회 남대부 공기권총, 센터파이어 종목에서 금 2, 동 1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부대는 대회 1일차 공기권총 본선에서 이태환(사회체육학과ㆍ3학년)이 총 201.9점을 쏴 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환은 본선에서 537점을 기록, 결선에 진출해 20발 토너먼트에서 한국체대 이강연(199.2점)과 전주대 박종열(177.9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4일차 센터파이어 종목에서는 김정호(사회체육학과ㆍ1학년)를 앞세워 54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임현수(사회체육학과ㆍ2학년)가 54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사격부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이권호(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올해 첫 전국대회부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지난 1월부터 열심히 동계훈련에 임해 나온 성과다”며 “앞으로 중부대 사격이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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