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현장을 찾아서]동구의회 “방범CCTV 회선료 시비 지원을”

[자치현장을 찾아서]동구의회 “방범CCTV 회선료 시비 지원을”

동구의회, 중부소방서 이전 등 건의안 6건 채택

  • 승인 2013-04-23 14:10
  • 신문게재 2013-04-24 13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김종성)는 지난 19일 제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김종성 의원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급여 유용 대책 마련 건의안' 등 건의안 6건을 채택했다.

이규숙 의원은 원용석 의원과 공동 발의한 '중부소방서 가양동 이전 및 소방 관서명 변경 건의안'에서 현재 중부소방서 건물은 40년 됐고, 소방차량의 차고지가 없어 야외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전중부소방서의 가양동 이전과 '대전중부소방서'의 명칭을 '대전동부소방서'로 변경하고 타소방서도 관할구역과 관서 명이 일치하도록 변경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강정규 의원은 '방범용 CCTV 통신회선료 전액 시비 부담 건의안'에서 대전시에서 CCTV를 많이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를 잘 지어놓았지만, CCTV를 운영하고 있는 5개 구에서는 통신비와 전기료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현실을 설명했다.

김종성 의원은 오관영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급여 유용 대책 마련 건의안'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급여 유용을 방지하기 위해 알코올ㆍ도박 상담 의무화 제도 도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집중 지역에 대한 전문상담소 설치 등 관련법 개정을 요청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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