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고속철도는 남북철도의 새로운 핵심 축이자 혼잡해진 경부고속철도 수송능력을 보완하는 국가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낙후된 국토 내륙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윤진식(충주) 의원은 서울에서 충주를 거쳐 진주, 거제까지 이어지는 내륙고속철도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한 (가칭)'내륙고속철도포럼'을 구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럼 대표는 윤 의원과 이철우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이른바 '윤진식 고속철도' 구축방안이 추진되는 셈이다.
포럼에는 내륙고속철도가 직접 통과하는 지역은 물론 인접지역의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관련기업, 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포럼 발족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충북=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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