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2일 오후 1시 30분께 어린이집 여아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 측은 점심을 위해 잠을 자는 아이를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아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응급조치를 시행했지만, 여아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아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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