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는 최초로 미얀마를 공식 방문해 아웅산 국립묘지에 참배하고,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나 미얀마의 민주화와 두 나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또한 떼인 세인 대통령과 킨 아웅 민 상원의장, 쉐만 하원의장을 각각 만나 양국 간의 전통적 우호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쉐만 미얀마 하원의장은 이번 방한 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윤병세 외교부장관 등과 면담을 가진다. 이번 미얀마 의장 방한단은 우 난다 죠 스와 부의장, 소수민족ㆍ국내평화회복위원회 위원장,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장 및 교육ㆍ보건ㆍ문화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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