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19일 동구ㆍ중구 당협별 운영위원회 의결 결과 각각 이장우 의원과 김동근 전 시의원의 연임이 확정됐다.
두 위원장의 연임은 구별 당협 운영위원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유성구 당협위원장에 재선출됐다.
새누리당은 22일 서구 갑을 시작으로 서구 을(25일)과 대덕구(24일)의 당협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인 가운데 역시 현임 위원장들의 연임이 유력한 상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현임 위원장들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큰 틀의 변화가 없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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