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프코스 우승자 이경화(38ㆍ경기도 안성ㆍ한울림마라톤)씨는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지 않았지만 열심히 뛰었다”며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예산 대회는 그동안 몇년째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항상 준비가 잘 돼 있는 대회인것 같다”며 “주민들이 뛸 때 파이팅을 외쳐주는 등 넉넉한 인심 속에 우승을 하게 돼 더 기쁜 것 같다”고 했다. 이씨는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오늘 만족스런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부상없이 꾸준하고 건강하게 동료들과 계속 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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