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장옥 충남도의회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로 부터 제출받은 '충남도 장애인 고용률' 자료에 따르면 지역 장애인 고용률은 2.36%로 의무고용률 평균 2.5%보다 낮았다.
15개 시ㆍ군별 고용률을 보면 ▲공주시 1.81% ▲당진 1.97% ▲태안 1.97 ▲금산군 2.11% ▲천안시 2.15% ▲예산군 2.28% 등 6개 지역이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있으며, 나머지 9개 시ㆍ군지역은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옥 의원은 “장애인 미고용 사업체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고용 촉구를 할 예정”이라며 “대기업에서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등 각종 장애인고용제도를 활용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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