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tvN '푸른거탑' 촬영부터 복귀하게 된 연기자 최종훈<사진 앞줄 왼쪽 첫번째>. |
최종훈은 18일 촬영부터 '푸른거탑' 촬영에 나선다. '푸른거탑' 제작진은 “최종훈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성원과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복귀를 결정했다”며 “최종훈 본인도 '푸른거탑'에 대한 애착과 복귀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며 “깊이 반성하는 만큼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도로에 정차한 채 잠을 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당시 경찰은 최종훈에게 음주측정을 3차례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면허를 취소한 뒤 석방했다.
이후 최종훈은 3월 31일부터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간 '푸른거탑' 방송에서는 말년 최병장의 영창행을 암시하는 설정으로 최종훈의 공백을 표현한 바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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