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6일 금남면 소재 LH 강당에서 실수요자 대상 행복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공급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9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분양 아파트에 식지않는 세종시 부동산 열기를 뿜어냈다.
예상치못한 인파로 300석 규모 수용이 어려워지면서, 2차례 설명회가 추가로 진행되기도 했다.
분양시장 전망과 단독주택의 특·장점 등 분양 정보를 비롯해, 단독주택 전문가 초빙강의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신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진행되고, 지역제한업이 공고일 현재 1세대 1필지만 신청 가능하다.
최종영 LH세종특별본부 사업기획처장은 “행복도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단독주택지이자 희소가치가 높다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복도시 첫 단독주택용지는 1-1, 1-2, 1-4, 2-3생활권 소재 토지로, 공급예정가는 3.3㎡당 평균 275만원이다.
전체 384필지 중 330㎡ 초과 278필지는 경쟁 입찰방식, 330㎡ 이하 106필지는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 LH세종특별본부(044-860-7908~9).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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