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교육장 김애영)이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의 승리에 힘을 보탠다.
동부교육청은 17일 오후 7시 30분 '퍼플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대전과 울산의 경기를 참관하며 '제1회 우리가족 축구장데이트' 행사를 연다.
이날 경기장에는 동부 '교육복지 가족'인 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이 찾아 시티즌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 학부모는 “평소 월드컵경기장이 멀어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학교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프로축구경기를 볼 수 있게 돼 설레는 마음이다”고 들뜬 기분을 내비쳤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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