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효율화 컨설팅은 물류비 과다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컨설팅사가 직접 방문해 물류 흐름 전 과정을 분석, 문제점을 찾아 실질적인 물류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5개 업체가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업체당 적게는 3000만원, 많게는 1억6000만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컨설팅 분야는 수출운송, 통관, 재고·창고관리, 공동물류화 등이며 비용의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aT 관계자는 “수출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일본 수출 의존도가 높은 농식품 수출업체의 채산성이 크게 하락하는 실정”이라며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수출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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