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버디 2개를 잡고도 보기를 7개나 범한 탓에 무려 5오버파를 기록해 21계단을 내려앉았다. 첫 홀을 보기로 시작한 최경주는 5번 홀(파4)까지 2타를 더 잃고 앞서 줄였던 타수를 모두 까먹었다. 6번 홀(파3)과 8번 홀(파5)에서 연거푸 버디를 잡고 다시 타수를 줄였던 최경주는 후반 라운드에 다시 무너졌다. 막판 6개 홀에서 4개의 보기가 쏟아진 탓에 중위권으로 순위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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