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표 행복청 신임차장 임명

전 국토부 4대강살리기사업부본부장

▲ 홍형표 행복청 차장

홍형표(55ㆍ사진) 국토교통부 4대강살리기사업부본부장이 지난 12일 행복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

홍 차장은 1957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부산 동아고와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1984년 기술고시(1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제주개발사무소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및 건설수자원정책실, 수자원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1년 7월부터 4대강살리기 사업부본부장을 맡아 물 문제 해결 및 하천관리 선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와 이용 도우미 포털 기능개선 등 시민 여가 및 건강증진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도 했다.

홍형표 차장은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