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궤도분야 기술력 향상 및 예산절감을 위하여 지난해 '수인선 송도~인천간 궤도설계'에 이어, 이번 '경부고속철도 대전ㆍ대구도심 통과구간 궤도설계'를 공단 직원이 직접 수행해 약 5억5000원의 용역 사업비를 절감했다.
대전ㆍ대구도심 구간은 열차운행 시 진동과 소음이 적은 콘크리트도상 궤도와 장대레일(=300m)로 적용해 철도 이용객의 승차감 향상과 철도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