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초와 청라중이 주축이 된 유도부는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으며, 대명중 레슬링부에서도 금메달 10개를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보령의 효자종목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반면, 육상과 수영같은 기초종목에서 좋은 기록들이 나오지 않아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꾸준한 훈련이 요구된다.
장형주 교육장은 “평소 열심히 운동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청양의 꿈나무들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을 비롯 11개시군에서 나누어 열린 '제41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 청양군 선수단은 육상, 역도 등 6개 종목에 초ㆍ중등부 학생 37명이 출전했다. 열띤 경연을 펼친결과 이희진 선수(동영중ㆍ3)가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 출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역도종목에서 김솔 선수(청양중ㆍ2)가 금메달 3개를, 청양초 배구부와 김상현 선수도(청양초ㆍ6)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구원 교육장은 “꾸준한 훈련과 전략 분석을 통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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