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재 160여개의 바이오기업을 2020년까지 300여개로 늘리고 매출액도 6000억원에서 2조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일자리는 3000여명에서 8000여명 수준으로 늘리고 부서간 연계협력사업의 강화와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확대, 핵심분야에 대한 산업화를 촉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바이오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생산제품 판로개척지원 ▲바이오ㆍ의료장비 상용화 지원 등 단계별 추진전략으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산업원천 핵심기술의 상용화로 유망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400억원을 들여 설립된 '바이오벤처타운'의 연구개발장비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GMP)시설, 품질관리시설 등과 내년 4월 완공예정인 '질환모델동물센터'와 함께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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