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는 시지정무형문화재 원형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일원에서 '대전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매년 1회씩 한 해 동안 닦은 기량을 문하생들과 함께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해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멋과 흥, 무형의 풍경을 마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능·예능 무형문화재 17종목 21인의 무형문화재보유자와 보유후보자, 전승자들이 참여해 원형을 시연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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