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이틀 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70여개 실업팀 육상선수 400여명이 참가하며, 대전에서는 시설공단과 대전시청, 수자원공사, 동구청 소속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남ㆍ여 각각 22종목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만과 베트남, 태국, 홍콩 등 해외 파견선수 선발전도 겸해 진행된다.
대전육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동계 훈련 후 첫 대회로 선수들의 보다 나은 기량, 그에 따른 기록 경신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