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스마트 IT융합 최강자 키운다

[목원대]스마트 IT융합 최강자 키운다

현장중심 실무교육… 지역 밀착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 창업보육센터, 지역 최초 앱 창작센터 등 강점

  • 승인 2013-04-10 16:54
  • 신문게재 2013-04-11 27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산학협력 대표 대학을 가다] 목원대학교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2004년 설립된 후, '지역거점의 실무교육을 지향하는 대학으로서 현장실무능력이 우수한 특성화 분야 창의적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아래 대학과 산업의 융복합을 위한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문제해결과 산업화와 직결되는 기술개발에 주력해 밀착형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과 지역혁신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또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현장중심의 지역특화 산업 창의적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및 지역전략산업의 연구개발 육성, 지적재산관리 및 보유기술의 전수, 직업능력 개발 체제 구축, 투명한 경영 및 자립형 종합관리 체계 구축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 지방명문 사립대학으로의 한 단계 도약 중이다.

▲대학과 산업의 융복합 선도=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설립 이후 교육부 시행 사업인 NURI(첨단영상게임사업단ㆍ대덕밸리바이오사업단·차세대이동통신사업단), NEXT 사업 등의 대형 국책사업 수행, 산업통상자원부(옛 지식경제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방재정보통신 지역혁신센터(RIC) 등을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창업진흥센터, 앱창작터센터, 앱특화창업보육센터 등을 운영, 학생창업지원센터에서는 대학창업500 사업 등을 통해 2009년 7개, 2010년 17개, 2011년 17개, 2012년 15개 등 총 56개의 학생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 7월 준공되면 연면적 5844㎡로 112개의 보육실로 확장된다. 2013년도 창업맞춤형 사업화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매칭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앱창작터는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최초로 선정된 기관으로 IT기술 기반 '디자인 융합형 앱(App) 전문인력을 통한 1인 창조기업 육성'의 사업목표 하에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에 더 나아가 창업시키는 활동을 수행 중이다. 학생 동아리 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 아이디어를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에서는 지역중소기업과 목원대학의 우수한 교수 인력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사업인 산학연 기술개발사업, 교수 개인 연구 등 약 150여개의 사업을 직ㆍ간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창업의 성공 등용문, 창업보육센터=중소기업청 지원 사업인 '2013년 창업맞춤형 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 현재 사업을 매칭할 기술창업자를 모집 중 이다. 그동안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창업맞춤형지원사업 등을 수행했다. 현재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준비 중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연면적 5870㎡, 보육실수 85개로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을 모집한다.
교수창업기업인 도자기디자인학과 '하이안세라믹(대표 안병국 교수)', 도자디자인과 졸업생 창업기업 ㈜더클레이(대표 이승주)와 협업을 통한 산학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더 클레이 이승주 대표는 활발한 기업활동과 함께 후배들을 가르치며 후배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씨엔로봇(대표 김익수)도 지능로봇공학과 출신으로 구성,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용 로봇개발로 전국의 초중고의 교육용 로봇제공과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으로는 ㈜허브넷(대표 권영식), ㈜쓰리에버(대표 강철웅) 등 20여개 졸업기업이 활발하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ㆍ충청지역 최초 선정 '앱창작센터'=2010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앱(App) 창작터' 운영기관으로 대전ㆍ충청지역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IT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디자인 융합형 앱(App) 전문인력을 통한 1인 창조기업 육성'을 통한 스마트폰의 확산 및 정보통신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추고 청년층의 창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모바일어플리케이션 개발코스와 모바일기획ㆍ디자인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모바일어플리케이션 개발코스는 입문개발자과정(30시간), 기본개발자과정(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 각 120시간), 전문개발자과정(3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바일기획ㆍ디자인코스는 디자인콘텐츠제작과정으로 모바일 콘텐츠제작(40시간)과 UI/UX기획(40시간)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청에서 요구하는 의무교육과정인 기본ㆍ전문개발자과정 이외에, 입문개발자과정, 모바일기획ㆍ디자인코스 등을 추가했다. 모바일기획ㆍ디자인코스 모바일콘텐츠제작과정은 모바일콘텐츠제작을 위한 디자인기초이론과 그래픽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을 통한 모바일 콘텐츠 그래픽 제작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UI/UX기획과정은 어플리케이션개발자가 프로그램 개발시 고려해야할 모바일UI 및 사용자특성에 대한 이해와 UI기획/설계 및 조사/평가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을 교육 중 이다.
특히 '앱(App) 창작터'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학생, 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원,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테크인모션(대표 주정민) 등 8개 관련기업이 입주했다.

▲전국창업보육연계 시스템 구축나서=대전창업보육협의회장을 역임한 계형산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현재 전국창업보육협회 부회장 및 창업진흥원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로인해 전국창업보육연계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대전시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이끌어 지역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을 4년간 수행했다.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전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맡아왔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사업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지원에 지역에 유학중인 외국인들을 교육하여 적극 활용했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과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 창업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및 자체 학교기업 발굴 육성에 나서고자 한다.
또 학생중심대학으로서 산학협력 촉진 및 신산학협력 체제구축을 위해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창의교육원' 개원을 준비 중이다.
김원배 총장은 “대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학협력지원시스템 개발 운영을 통해 스마트한 융합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대학의 창업교육과정을 신설하여 대학을 창업의 요람으로 발전시켜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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