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펌프차, 소방차 등 23대와 인력 178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 10여분만에 큰불을 잡고 잔불정리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아제지 공장에는 불에 타기 쉬운 종이류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주변지역인 대전, 충남, 충북에서도 펌프차 등 소방장비와 인력지원에 나서 합동진화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와 재산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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