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ㆍ24 부여청양 재선거 정당후보 지원사격 '후끈'

오늘 선거사무소 방문… 비대위ㆍ간담회 등 개최

4ㆍ24 부여ㆍ청양 지역 재보궐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ㆍ야 각당의 후보 지원이 치열해지고 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10일 오전 홍문표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당의 주요 당직자와 광역ㆍ기초의원들이 이완구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다. 홍문표 위원장 등은 이완구 후보 측과 부여ㆍ청양 지역의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고 청양군의 우성산 회관 등을 방문해 부여ㆍ청양군민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부여 백제관광호텔에서 중앙당 차원의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해 황인석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민주당은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비대위원들과 박수현 도당위원장, 기초의원들이 집결해 황 후보에 대한 전면전 수준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통합진보당 역시 김선동 의원과 김영호 도당위원장 등이 이날 천성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지역 농민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천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