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5개국 4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소속 로봇자동화학회와 (사)한국로봇학회에서 주관하고 카이스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LG, 삼성,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유명 기업들이 참여한다.
전 세계에서 2년마다 열리는 햅틱(촉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의 논문 발표와 촉각관련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 80편의 개발기술을 시연한다.
11개기업(국내 4, 해외 7)의 전시와 더불어 지금까지 학술대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햅틱 분야의 전문 예술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17일은 특별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다양한 예술작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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