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0일 오전 11시 중구 대흥동 대전복지재단 9층 대강당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연다.
위원회는 대전지역 각 사회복지영역의 사회복지사와 대전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였다. 대전지역 1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며 사회복지사 근무환경 조사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동대표는 10일 오전 기자회견 전에 선출할 예정이며 기자회견에 이어 처우개선 촉구서명운동 개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위원회 관계자는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낮은 처우, 업무과중 등 다양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속에 처우개선위원회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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