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로 기술분야별 출원현황은 사고정보 전송분야가 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관리정보 전송 분야가 23건, 기타 9건, 차량·블랙박스 제어분야가 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00년 이후의 출원인 현황은 개인이 24건(34.3%), 법인이 46건(65.7%)이다.
우리나라 전체 특허출원에서는 개인 출원이 18.4%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이 분야에서의 개인 출원 비중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법인에 의한 출원 중 10건(14.3%)만이 대기업이 출원한 건으로 조사돼 중소기업의 활약이 특히 큰 것으로 집계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통신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이용한 블랙박스의 출원이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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