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께 대전 동구 대동의 한 상가건물 간판이 떨어져 119가 안전조치하는 등 20여건의 바람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대전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13.9m/s, 세종은 15.3m/s, 논산은 16.4m/s 등 바람이 이어졌다. 하지만 강풍주의보 등은 발령되지 않았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10일 날씨도 영하 3에서 영상 1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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