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기업 이전 및 지역 신ㆍ증설기업 지원 협약식이 9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려 염홍철<사진 가운데> 대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염홍철 대전시장은 9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민석 (주)뉴젠사우나 대표, 정한 아이쓰리시스템(주)대표와 '수도권 이전 및 지역 신ㆍ증설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뉴젠사우나는 올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125억원을 투자해 동구 하소동 부지 7000㎡에 건물연면적 4200㎡의 규모로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건설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한다.
아이쓰리시스템(주)은 올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170억원을 투입해 동구 하소동에 신축 6000㎡, 증축 1033㎡ 규모로 공장 등을 짓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주)뉴젠사우나는 12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아이스리시스템(주)은 지역의 우수인재 16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들이 조속한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ㆍ재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주)뉴젠사우나는 물없이 사용하는 전기사우나 기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중국 연태에도 종업원 300명 규모의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주)은 국방산업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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