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40분께 서구 용문동 용문네거리 일원의 한 차량정비업소에서 K7차량이 급발진 추정사고로 등 차량 3대를 연쇄적으로 들이받았다.
차량은 타이어 교체작업 후 정비업소의 주차장에서 앞뒤로 두 차례 정도 급발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과 정비업소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차량은 렌터카로 확인됐다.
직원은 “자동차가 급발진했다. 차량 키를 뺐는데도 엔진이 꺼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고차량, 종업원, CCTV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