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 마거릿 대처 전 총리 서거에 즈음해 다음과 같이 조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8일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영국 국민들이 위대한 지도자를 잃게 돼 애석하게 생각한다. 마거릿 대처 전 총리는 영국의 경제를 살리고 1980년대 영국을 희망의 시대로 이끄셨던 분”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또 “고인은 한영 우호협력 증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셨던 분으로 유가족과 영국 국민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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