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OST 파트1 메인타이틀곡 '비가(悲歌)'와 '구가의 서' OST '내 안의 낙원(MY EDEN)' 음원이 드라마 첫 방송일인 8일 정오 나란히 공개됐다.
'장옥정'은 OST의 제왕 임재범을, '구가의 서'는 글로벌프로젝트를 내세웠다.
'장옥정'은 김태희와 유아인의 만남으로 방영 이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임재범의 거칠고 무게감 있는 보이스는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애절하고 극적인 이야기를 이끌어 갈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비가(悲歌)'는 임재범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아픔 담긴 순애보와 중독성 강한 선율로 한번 들으면 자꾸만 떠오르는 중독성 강한 선율이 매력적이다.
'내 안의 낙원'은 글로벌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안드레아보첼리, 조쉬그로반의 프로듀서인 LEO Z와 ANDREA SANDRI가 공동 작곡하고 토니상에 빛나는 STEVEN SATER가 영어 가사, '나 가거든'의 작사가인 강은경이 한국어 가사를 담당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까지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OST를 만들어냈다.
이승기와 수지의 애틋하고 가슴 저린 이야기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함께 작업한 엔지니어들은 “이사벨이 부른 '내안의 낙원'은 말 손댈 곳이 하나도 없었다”며 “듣는 이들에게 전율을 주는 실력파 멋진 보컬이었다”고 했다.
한 주 먼저 방송이 시작된 KBS 2TV '직장의 신'은 십센치가 직접 작사 작곡한 '아마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하루하루를 이겨내기보다 버텨나갈 수밖에 없는 고단한 이들의 모습과 희망만큼은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밴드 팝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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