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로 ETRI는 순수 국내 토종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차세대 방송통신기술을 대거 출품, 'ICT 강국 코리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 TV'관련 5개 기술의 비롯 '입체 음향기술', '스마트 게임', 'DTV 전송기술 및 재난방송' 기술 등을 전시한다.
ETRI는 특히 이번 NAB 행사 중 가장 혁신적이고 첨단기술을 선뵈는 '혁신기술전시장(Innovation Technology Park)'에 기술이 전시됨으로써 관련기술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차세대 스마트TV '등의 국제표준화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종석 ETRI 방송통신 미디어연구부문 소장은 “전 세계인들이 참가하는 'NAB 2013'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최신 방송통신 미디어기술을 전시,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술이전 마케팅을 통해 연구성과물의 해외기술사업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방송기술을 선도하는 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B 2013'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전시회로 전 세계에서 약 1600여 개 기업과 방송사업자, 제조업체, 솔루션업체, 방송관련 전문가, 바이어 등 전시 관람객 11만 명이 참가한다.
ETRI는 NAB에 매년 참가, 기술이전 설명회 및 마케팅을 통해 북미지역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으로의 기술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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