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7일 대리운전을 하다 금품을 훔친 혐의로 대리운전기사 이모(2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 5분께 세종시 연기면에서 대전 서구 둔산동까지 대리운전을 하다 피해자가 술에 취해 일어나지 않자, 현금 2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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