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유한식 시장은 위촉직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 농업, 농촌 정책사항에 대한 자문과 새 희망을 불러일으킬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2014년 농림수산사업 예산 신청(안) 심의회'에서는 ▲식량분야 4개 사업 40억3000만 원 ▲원예분야 4개 사업 122억5000만원 ▲임업분야 13개 사업 54억7300만원 ▲농촌개발분야 9개 사업 81억3400만원 ▲축산분야 13개 사업 124억3600만원 ▲광특회계분야 13개 분야 76억7700만원 등 총 77개 사업 530억여원을 심의했다. 이번에 심의된 예산은 오는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해 오는 9~10월께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다.
임헌필 농업유통과장은 “이번에 심의한 예산은 확정예산이 아니므로 향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농어업, 농촌 정책심의위원으로 공무원, 학계, 단체, 여성 등 25명으로 구성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농업정책, 산림축산, 지역개발 등 3개 분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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