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시가 공개한 지난달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59만8727대로 전년대비 1만1917대(2.03%) 증가했으며, 이는 시민 2.55명당 1대, 가구당 1.03대 꼴이다.
지난해 세종시 출범과 충남도청사 이전 등에 따른 인구 유출로 자동차 등록이 줄었을 것으로 분석했으나 전년 말에 비해 3941대가 늘어났다. 차종별 등록현황은 ▲승용차 48만5835대(81.1%)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8만4153대(14%) ▲승합차 2만7268대(4.6%) ▲특수자동차 1471대(0.3%)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승용차 1만2150대, 화물차 375대, 특수자동차 71대가 각각 증가한 반면 승합차는 679대 감소했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