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우와 김태균은 6일 생방송된 tvN 'SNL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했다. 'SNL코리아'에서 두 사람은 각각 조인성과 송혜교로 분해 커플 패러디 연기를 펼쳤다. |
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컬투가 호스트로 초대됐다.
컬투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패러디한 '오빠 니가 좋아', '그때 그때 달라오', '컬투쌤 언어영역' 등을 통해 성인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신동엽과 호흡을 맞춰 'TV는 사랑을 싣고'를 패러디한 'TV는 사랑을 타고, 2033'은 애틋한 만남 장면을 'SNL코리아' 만의 섹시, 병맛 유머코드로 패러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컬투 정찬우와 신동엽은 애절한 눈빛 연기와 세밀한 감정 연기로 입술이 닿을 듯 반듯한 야릇한 동성애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내내 웃음샘을 자극했다.
이 같은 활약은 시청률에도 반영됐다. 이날 최고 시청률은 3.8%(닐슨코리아, 케이블가입가구 기준)로 무려 4%에 육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음주부터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합류하는 최일구 앵커가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방송에는 최일구 앵커가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예능돌 2AM이 호스트로 나설 것으로 예고됐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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