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일 서대전시민공원서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시가 오는 7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에는 시민, 학생, 관련 기관ㆍ단체ㆍ대학, 지역 의료기관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하며,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독거노인, 노숙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격려한다.

행사장에는 36개 기관ㆍ단체ㆍ병원 등이 34개 테마부스를 운영한다.

보건분야는 건강100세 프로젝트를 비롯한 심뇌혈관ㆍ 치매예방, 비만, 운동, 마약중독 예방, 아토피 예방, 시력검진, 한방체험, 재활체험, 자살예방, 마사지, 금연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위생분야는 영양체험, 좋은 식단, 피부미용, 이ㆍ미용, 좋은 식품정보, 나트륨줄이기, 먹거리관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응급의료, 어린이 안전, 심폐소생술 등의 테마부스도 선보인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걷기 전후 건강100세 체험관에서 건강상담과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이날 기념행사 이후에는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보문산 입구(반환점)를 거쳐 서대전시민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5㎞구간의 '대전 건강100세 걷기대회'도 열린다.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