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지원청 대항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말에 개최하며, 초등부 18개 종목과 중학부 29개 종목에 총 2134명이 출전해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농구, 볼링, 테니스, 사이클 등 4개 종목은 가맹경기단체별 경기일정에 따라 사전 및 사후경기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 윤여장 과장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최선의 행ㆍ재정적 지원과 현장격려를 실시했고, 14개 지역교육지청별로 지난해부터 동계강화훈련과 전지훈련 등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해와 풍성한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41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선수(팀)와 육성학교를 대상으로 필승전략보고회, 전지훈련, 강화훈련 등을 실시해 올해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0개 이상을 획득, 종합순위 전국 7위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