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장우(대전 동구) 의원은 4일 “올해 실시되는 대전지역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사업비로 68억원을 확보해 발코니 새시, 옥상 방수작업, 노후된 난방시스템 개선 혹은 교체, 외벽 도장 등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 판암 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옥상 방수작업이 추진돼 여름철 장맛비에도 누수 등 입주민들의 고통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됐고, 판암 4단지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낡은 난방시스템 교체나 자동제어설비 설치 등을 통해 난방비 절감 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산내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건물외벽 도장공사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민들의 숙원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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