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는 일반동아리 7개, 전공연계 8개 총 15개 프로그램(534여명)을 선정,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
선문대는 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봉사활동의 효과성, 단체의 특성·전공 연계성, 프로그램의 참신성·지속성, 예산의 적절성 등을 심의해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9월 30일까지 완료하고 사회봉사 확인서와 함께 봉사시간 이수에 따른 학점도 이수할 수 있다.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과학캠프, 지역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아동을 위한 멘토링, 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1대1 공부방 등 학생들의 전공과 전문성을 살려 지식(교육) 및 재능기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교육부 지식기부사업, 아산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멘토링사업,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사업, 해외봉사 등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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