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 가정법원에 부인 김모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법원은 3일 김 씨에게 이혼조정신청 접수 내용을 송달했다.
두 사람은 2006년 3월 결혼했다. 당시 유명연예과 미녀 골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에도 슬하의 세명의 자녀를 낳으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1살 연하 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때문에 갑작스런 이혼 소식에 팬들의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창정 소속사 관계자는 “이혼조정신청이 들어간지 몰랐다. 확인해봐야할 부분인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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