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서중 김다정(1)은 이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박성빈(1)은 남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다정과 박성빈, 그리고 같은 학교 최군학(1)이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3개 종목을 석권해 오는 5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석권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체전 종목인 고등부 420급에서 해양과학고 박재완ㆍ최민제(3)조가, 일반부 윈드서핑급에선 보령시청 이태훈이 월등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보령시청 백범균은 은메달을, 윤현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풍년을 일궜다.
충남체육회 관계자는 “충남 요트팀은 소년체전 종합우승, 전국체전 종합우승,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 획득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해 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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