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은 4일 육군본부인사사령부와 KT, 한국산학혁신전략 연구소 등 대전, 충남·북 3곳을 비롯해 전국 22개 기관을 '2013년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 총 1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창업스쿨'은 민간이 보유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퇴직자에게 경력·전문지식을 활용한 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코칭과 현장중심의 실전창업 교육과정을 구성해 총 100시간 내외의 창업교육을 실시하며 사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40세 이상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과정 및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