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의원 |
3일 이 의원실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대전 동구 구도동 310-10번지 일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교량 하부를 활용해 사계절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족구장 5면과 주차장 등 '동구 족구장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대전동구족구연합회 김만석 회장 등 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 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측과 협의 끝에 점용허가와 사업비 일부 부담(2억5000여억원) 등 협조를 얻어냈다.
염홍철 대전시장도 구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특별교부금 형식으로 3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안전펜스 설치, 바닥마감, 야간조명 설치 등을 실시 하기로 했고, 동구청도 사업계획 수립, 행정절차이행 등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현장을 4~5차례 방문,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을 기울였고, 도로공사 측의 협조를 받아 부지 제공과 조성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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